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국 - 4개 코스 거리와 시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국 - 4개 코스 거리와 시간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바위 해안가에 연보랏빛 해국이 핀 가을 풍경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바위 해안가에 연보랏빛 해국이 핀 가을 풍경

가을에 바닷가를 걷고 싶은데 어느 길이 좋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꽃이 지는 계절이라 볼거리가 줄어든다는 걱정도 따라옵니다.

이럴 때 한 번쯤 확인해볼 만한 곳이 바로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입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가을에 피는 바닷가 꽃인 해국을 해안 데크와 바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길로 소개됩니다.

실제로 해마다 가을이면 선바우길의 해국을 소개하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가 4개로 나뉘고 거리 표기도 자료마다 달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해국 구간과 코스별 거리·시간, 통제 조건을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포항시 남구 영일만 해안을 따라 청림·일월동에서 호미곶 해맞이광장까지 4개 코스 약 25km로 이어지는 무료 해안 도보길입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호미곶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경북의 자연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라고 밝혔습니다.
호미반도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국가해양생태공원 대상지 4곳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국은 언제, 어느 코스에서 볼 수 있을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국은 가을에 피어 겨울까지 이어지며 2코스 선바우길이 중심입니다.
해국은 '바다의 국화'로 불리며 다른 꽃이 시드는 가을에 피는 바닷가 꽃입니다.

경북매일은 10월 하순 선바우길에 "연보랏빛 해국이 제철"이라고 서술한 바 있습니다.
2코스 선바우길은 바위·절벽·데크길이 이어지는 구간이며 석양 명소로도 소개됩니다.
다만 해마다 개화 시기와 상태는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을 권장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 해상 데크와 해안 절벽 옆에 핀 해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 해상 데크와 해안 절벽 옆에 핀 해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는 각각 몇 km, 몇 시간 걸릴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는 각각 5.3~6.5km, 1시간~2시간 정도 걸립니다.

  •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일월동(청림) → 도구해수욕장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 2코스 선바우길: 동해면 입암리 → 하선대·힌디기 → 흥환어항
  • 3코스 구룡소길: 흥환리 어항 → 장군바위·구룡소·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지 → 대동배
  • 4코스 호미길: 독수리바위(까꾸리개)·구만리 → 이육사 '청포도' 시비 → 호미곶 해맞이광장

3코스 구룡소길의 발산리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371호입니다.
4코스 호미길은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에 적합한 구간으로 소개됩니다.
1~4코스 완주에는 성인 기준 약 5~6시간, 쉬엄쉬엄 걸으면 6~7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스거리·시간특징
1 연오랑세오녀길6.1km·1시간30분해수욕장·테마공원
2 선바우길6.5km·1시간30분데크·해국·일몰
3 구룡소길6.5km·2시간구룡소·천연기념물
4 호미길5.3~5.6km·1시간완만·호미곶 도착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코스별로 비교한 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코스별로 비교한 표

선바우길만 짧게 걸어도 될까?

선바우길만 짧게 걷는 것도 해국을 보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선바우에서 하선대까지 이어지는 데크 구간은 편도 약 800m로 소개됩니다.

2코스 선바우길 전체 길이는 6.5km이므로 데크 구간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상 데크 구간은 발밑으로 파도가 치는 곳이라 파도가 높은 날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입장료가 있을까, 언제 출입이 막힐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입장료가 없고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다만 강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출입이 금지되거나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비 온 뒤에는 바닷가 암석과 불어난 민물로 위험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출발 전 기상특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영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 그린웨이추진과(054-270-3203)에서 받고 있으며 방문 전 확인을 권장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전 확인할 기상특보 통제, 비 온 뒤 암석, 데크 파도 세 가지 주의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전 확인할 기상특보 통제, 비 온 뒤 암석, 데크 파도 세 가지 주의사항

2026년 가을 완주 인증 이벤트는 언제까지 할까?

포항시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 완주 인증 이벤트를 2026년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4코스를 모두 걷고 인증 절차를 마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이성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5년 봄 인증 이벤트는 시작 보름 만에 참가자 1,000명을 넘긴 바 있습니다.
인증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조기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포항시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5km라는데, 58km라는 말은 뭘까?

25km는 1~4코스, 58km는 5코스까지 포함한 전체 길이입니다.
1~4코스 합산 길이는 약 25km이며 24.7km로 표기한 자료도 있습니다.

5코스는 해파랑길 13·14코스와 연결되며 길이는 약 33~33.6km로 소개됩니다.
완주 계획을 세울 때는 25km 안팎으로 잡고 현장 표지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 25km와 5코스 포함 전체 58km의 범위 차이를 보여주는 노선 그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 25km와 5코스 포함 전체 58km의 범위 차이를 보여주는 노선 그림

걸을 때 꼭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주민의 생활 현장을 지나므로 마을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룡소는 주민이 풍어제·출어제를 지내는 곳이고, 길은 어구 손질과 어획물 건조가 이뤄지는 현장을 지납니다.

해국·해당화와 천연기념물 군락은 훼손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시작점과 끝점이 다른 선형 노선이라 완주할 경우 귀환 교통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본신청서 제출이 "지역 주민들과 유관 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으며, 지정 여부는 아직 심사 단계입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전 챙길 준비 항목을 정리한 체크리스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전 챙길 준비 항목을 정리한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하루에 다 걸을 수 있을까?
1~4코스 완주는 성인 기준 약 5~6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국을 보려면 몇 코스로 가야 할까?
해국은 2코스 선바우길이 중심으로 소개됩니다. 개화 상태는 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비가 온 다음 날 걸어도 괜찮을까?
비 온 뒤에는 해안 암석과 불어난 민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상특보와 현장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단순한 해변 산책로가 아니라 가을 해국과 해안 지형을 함께 볼 수 있는 약 25km의 무료 해안 도보길입니다.

정리하면

  • 해국 → 2코스 선바우길
  • 짧은 일정 → 선바우길 일부 구간
  • 가족 단위 → 4코스 호미길
  • 완주 → 1~4코스 약 5~6시간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기상특보와 포항시 공지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일월동에서 호미곶까지 걷는 순서를 정리한 흐름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일월동에서 호미곶까지 걷는 순서를 정리한 흐름도


출처

  • 한국관광 정보 DB(ktriptips)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https://www.ktriptips.com/kor/leisure/2606232
  • 경북매일 「(주)플랜텍 녹색환경봉사단, 포항 호미반도둘레길 환경정화」 (2026-09-22)
  • 경북매일 「"최대 4만원 숙박 할인에 둘레길 선물까지"…포항시, 가을 관광객 몰이」 (2026-09-11)
  • 경북매일 「파도 소리 들으며 걷는 영혼의 순례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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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매일 「푸른 바다 지척에 두고 '구름에 달 가듯' 걸으리랏다」 (2017-10-26)
  • 경북매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보름 만에 1000명 돌파」 (2025-03-19)
  • 경북매일 「국가해양생태공원 호미반도는?」 (2025-12-02)
  • 아이뉴스24 「포항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본신청서 공식 제출」 (2026-10-03)
  • 매일신문 「새 기운의 땅, 포항…해돋이 성지, 호미반도」 (2018-12-26)
  • 헤럴드K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 호미곶·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2월 경북 여행지로 선정」 (2025-12-17)
  • 위키트리 「국내에 이런 길 또 없다…58km 전 구간 입장료 '무료'」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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